방사능 썸네일형 리스트형 日 방사능오염수 방류, '체르노빌 괴물메기' 공포 재확산 [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] 이른바 '체르노빌 괴물 메기'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. 4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주변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1986년 구 소련 통치 하의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출현한 기형 메기가 재조명됐다. 20세기 최악의 사고로 기록된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당시 31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고 이후 5년 동안 약 7천명에 달하는 피폭자들이 추가로 목숨을 잃었으며 70여만명이 방사능 치료를 받았다. 뿐만 아니라 방사능 유출에 따른 유전자 변형과 생태계 파괴로 수많은 기형아들이 태어났으며 사고지역 부근에도 기형 생명체들이 잇따라 발견됐다. 특히 몸집이 3~4m에 이르는 괴물 메기는 일반 메기보다 10배 가량 비대한 비정상적 외관 때문에 .. 더보기 이전 1 다음